블록체인은 누가 발명했을까?
'블록체인(Blockchain)'은 1991년에 2명의 수학자 스튜어트 하버(Stuart Haber)와 스콧 스토네타(Scott Stornetta)가 타임스탬프(TimeStamp)를 마음대로 수정할 수 없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임스탬프'란 어떤 일이 발생한 시점을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면, 블로그에 글을 발행할 때 '2022년 1월 27일 10:00'이라고 표시되는 정보도 일종의 '타임스탬프'입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이라고도 하는데요. '분산원장*'은 '거래 정보가 담긴 똑같은 문서를 여러사람에게 배포해서 해당 정보를 동시에 볼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금융 분야의 전문 용어인 '원장(Ledger)'으로 해석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다소 복잡해져서...블록체인 작동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상을 중심으로 분산원장의 개념를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에는 한번 기록을 남기면 삭제하거나 수정을 할 수 없고,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컴퓨터에는 동일한 정보가 똑같이 공유되기 때문에 처음만난 사람들끼리도 위변조 없이 데이터를 원본 그대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4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됩니다.
1) 탈중앙화(분산)
여러사람이 동시에 똑같은 정보을 가지고 있음( 중앙에서 모든 정보를 컨트롤 하지않음).
2) 정보의 투명성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동일하게 공유됨.
3) 정보의 불변성
한번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삭제나 수정을 할 수 없음.
4) 시스템의 가용성
해커의 공격을 받아서 일부가 손상돼도 여러 곳에 동일한 정보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복제해서 시스템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음→ 시스템 다운 X, 24시간 운영 가능.
🎁 블록체인의 탄생과 작동원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스튜어트 하버(Stuart Haber)의 테드톡 강연 영상입니다.
블록체인의 탄생과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영어버전).
*영상하단의 자막 아이콘(또는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번역' 설정 가능함.
*출처: TED Talks, <Blockchain: Decentralization is Central by Stuart Haber>
'블록', '노드' 등 블록체인의 작동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는 영상입니다(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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