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초대 기반의 NFT 거래 플랫폼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2021년 2월에 공식 출시된 '창작자 초대 기반의 NFT 거래 플랫폼'입니다.
1. '파운데이션(Foundation)'의 특징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NFT 거래 플랫폼.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매 방식으로 NFT를 거래함.
⠂이더리움(ETH)으로 경매 입찰, 메타마스크로 정산함.
⠂창작자는 초대장이 필요하지만, 수집가는 별도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플랫폼 방문 및 경매 참여 가능.
*NFT 발행 조건: 파운데이션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창작자의 초대장이 필요함.
2. 초대장 받는 방법
1) 파운데이션의 디스코드 채널 가입 → 창작자들과 교류를 통한 초대장 수취
2) 파운데이션 사이트에 게재된 작품 및 작가 소개 확인 → 해당 작가에게 연락, 교류를 통한 초대장 수취
*파운데이션에서 NFT작품을 1개 이상 판매한 적이 있는 창작자만 초대장을 발송할 수 있음.
*창작자 계정이 생성되면, 본인의 프로필에 초대한 작가의 정보가 표시됨.
*출처: Foundationm |
3. NFT 판매 방법
파운데이션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에 따르면, NFT 작품은 공개 경매(Auction) 또는 비공개 판매(Private Sale)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파운데이션의 공개 경매 방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창작자는 자신의 NFT 작품를 처음 입찰 할 때, '예약 가격(Reserve Price)'을 입력하는데요. 이 가격은 해당 작품의 최저 판매 가격이고, NFT 작품은 가장 비싼 가격을 제시한 수집가가 낙찰을 받습니다.
창작자가 경매를 게시한 이후 누군가 NFT 작품에 입찰을 하면 자동으로 24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24시간 이내에 또 다른 수집가가 입찰을 하지 않으면 해당 작품의 경매는 종료됩니다.
경매 종료 후 15분 이내에 또 다른 수집가가 입찰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경매가 15분 더 연장이 되는데 마지막 입찰 후 15분 간격으로 새로운 수집가가 나타나서 입찰가를 제시하는 경우에는 경매가 무기한 연장될 수 있습니다.
낙찰받은 NFT는 수집가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전송되고 파운데이션 사이트 내의 수집가 계정에도 해당 작품의 이미지가 게재됩니다.
수집가들은 온라인 갤러리에 해당 작품을 전시하거나 SNS 채널에 게시하거나 2차 시장에서 작품을 재판매 할 수 있습니다.
4. 작품 판매 수수료
1) 창작자 수입: 판매 금액의 85%
2) 플랫폼 수수료: 판매 금액의 15%
3) 수집가가 재판매 할 경우, 창작자에게 저작권료 10% 지급
'파운데이션'은 창작자 간 경쟁보다는 협업을 중시하는 창작자 커뮤니티 문화를 가진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운데이션의 신규 작품은 규정된 심사 단계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신진 작가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해서 초대하는 방식으로 등록되는데요.
파운데이션에서 1개 이상의 작품을 판매한 적이 있는 창작자 개개인의 전문성과 안목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초대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창작자들 간의 교류의 장을 조성해서 파운데이션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창작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수퍼레어'나 '니프티 게이트웨이'에 비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상대적으로 쉽게 플랫폼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FT는 어떻게 미래의 인터넷을 만들까요?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창업한 케이본 테흐라니안(Kayvon Tehranian)은 지난 2021년 10월에 테드 강연에서 NFT와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들이 해당 콘텐츠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의 보상이 플랫폼 기업들의 손에 들어갔는데요.
NFT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케이본 테흐라니안이 설명하는 NFT의 진정한 가치! 궁금하시다면, ↓↓↓🎬
*출처: TED, <NFT는 어떻게 미래의 인터넷을 만들까요? - 케이본 카흐라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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